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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남미·중미·호주·북유럽 등 기이한 조류 수컷들의 구애 전략 ‘예술의 탄생’
<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6일(화) 21시 50분 EBS <다큐프라임>에서는 ‘수컷들 제2부 예술의 탄생’이 방송된다. <수컷들>은 남미, 중미, 호주, 북유럽 등 전 세계에서 가장 기이하고 독특한 13종의 ‘조류’를 통해, 암컷에게 선택받기 위한 수컷들의 광기와 간절함, 그리고 성(性)선택이 성(聖)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유전자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치열한 진화의 전장에서, 최종 승자로 살아남기 위한 조류의 구애 전략들을 자세히 보여준다. 암컷에게 선택받기 위한 수컷들의 상상을 뒤집는 춤, 연극, 그리고 예술을 만나 볼 수 있다.

많은 동물들 중 조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조류는 가장 복잡하고 화려한 구애방식을 갖고 있는 동물로,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의 역작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The Descent of Man, and Selection in Relation to Sex)’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는 동물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제2부 ‘예술의 탄생’에서는 매일 새벽부터 암컷을 부르는 뉴기니의 검은낫부리극락조(Black sicklebill), ‘웃는 얼굴’ 춤을 추는 어깨걸이극락조(Superb bird of paradise), 체조의 마루운동 동작을 하는 에콰도르의 황금날개무희새(Golden-winged Manakin), 날개로 박수를 치는 방망이날개무희새(Club-winged manakin), 나타났다 사라지는 춤을 추는 코스타리카의 흰턱수염무희새(White-bearded manakin), 마이클잭슨의 문워크(moon walk) 춤을 추는 빨간모자무희새(Red-capped manakin), 그리고 설치 예술을 하는 보겔콥바우어새(Vogelkop bower bird)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가장 강렬한 욕망이자 가장 성스러운 욕망인 생명의 성욕을 다룬 EBS 다큐프라임 <수컷들>은 오는 4월 15일(월)과 16일(화)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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