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기적작가’ 63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SK렌터카 영업의 달인 박남수 교육그룹장을 만났다. 고객을 만들어내는 영역이 ‘영업’은 기업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 기업들은 영업인력들을 위해서 동기부여와 성과를 높이는 교육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오늘 만나는 인터뷰 주인공은 SK렌터카에서 세일즈를 하면서 영업교육도 담당하고 있는 박남수 그룹장이다. 박남수 그룹장은 20년 동안 영업직에 있었고, 최근 SK렌터카에서 3hundred(3년 내 출고 300대 이상 달성)도 수상하며, 현재 SK렌터카 아카데미에서 영업인력들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Q. 안녕하세요 박남수 그룹장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렌터카 아카데미에서 세일즈와 교육을 하고 있는 박남수 그룹장입니다.

Q. 지금 하시는 일 소개 부탁드립니다.

SK렌터카 아카데미에서 교육그룹장으로 있으며, 신입영업인력들을 육성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세일즈도 같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Q. SK렌터카에서 교육을 맡게 된 계기가 있나요?

아카데미의 여러 과정 중 인텐시브라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기존 영업인력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이 필요하거나 좀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싶은 분들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4개월 정도 그 과정을 담당하면서 영업인력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그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서 교육을 담당하는 그룹장이 되었습니다. 그 뒤부터 3년 이상 아카데미에서 교육과 세일즈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교육생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교육을 하고 있나요?

저는 영업과 교육을 동시에 하는 강사입니다. 실질적으로 영업 필드에서 있는 어려운 부분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반강사들은 교육내용을 전달할 때, 체계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는 있지만, 현장의 사례는 다소 부족할 수 있어요. 저는 현장 사례와 함께 실질적인 상담을 하고 있고, 영업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어려운 점, 힘든 점 등을 잘 정리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영업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달받고 실제 적용해볼 수 있어서, 교육생들에게서 큰 도움이 된다는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강사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 때로는 동료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 자체가 편하면서도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Q. 교육을 하면서, 영업을 하는데 3hundred을 달성했어요. 그룹장님의 영업 비결이 있나요?

영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연히 서비스입니다. 영업하는 사람은 고객을 존중해야 되고, 그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는 고객지향적인 자세일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믿습니다. 저도 그런 자세로 고객을 대했고, 그게 저의 좋은 영업실적의 비결입니다.

Q. 영업과 교육을 하면서 힘들지는 않은 가요?

힘들죠. 영업만 하시는 분들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은 분명해요. 휴가를 가던가, 중간에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하는 것은 어렵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짜여진 생활이 영업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신입인력들을 통해서 자극을 많이 받아요. 왜냐하면 그분들은 열정이 있으시잖아요.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꿈과 도전정신이 있어요, 아무래도 일반적인 영업인력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치는 경우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하면서 떨어진 열정을 채우는 것 같아요. 신입인력들에게 열정을 충전하고 그 충전한 것을 영업에 투자를 하니, 시간적으로는 조금 부족하고, 몸은 축나기도 하지만, 영업활동에 있어서는 큰 에너지가 되고 있습니다.

Q. 신입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자극을 받고 있나요?

신입인력들은 열심히 해서 어떻게든 성공하고 싶은 마음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하나를 하더라도 열정을 다해요.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열정을 다해서 하는 거랑 안 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요. 저 신입인력들이 비록 백지인 상태에서 시작하지만, 누구보다도 높은 의욕을 가지고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자극을 받습니다,

Q. 영업에 대한 가치나 철학은 어떻게 되나요?

영업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대상이 고객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이 있기 때문에, 제 일이 있고, 그로 인해 사회적과 개인적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고객을 대하고, 이 마음이 자연스럽게 영업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제가 영업할 때 가지는 가치관 중 하나입니다.

Q. 앞으로 렌터카 사업이 계속 발전할 것 같은 가요?

네, 발전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4~5년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일반적인 영업인력들에게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최근 다이렉트 채널이나 온라인 채널이 개발되고 있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결국은 고객을 만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서 관리하는 형태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일인 것 같아요. 고객을 잘 관리하는 영업인력이라면 앞으로도 그 일을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Q. 앞으로 비전과 꿈이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족의 행복이에요. 가족의 행복이 저의 행복이죠. 가족이 행복하려면 기본적으로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그동안 SK렌터카에서 영업했던 기간 이상으로 SK렌터카에서 더 오랫동안 남아있고 싶어요. 고객을 많이 유치하려면 서비스도 좀 더 가다듬어야겠고, 오랫동안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 내서 렌터카업계에서 좋은 선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후배들에게 닮고 싶은 선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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