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로스쿨 <자료=인천주안도서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주안도서관(안종준)은 지역주민 대상 생활법률 강좌 시민로스쿨 “알쓸생법(알아두면 쓸 데 있는 생활 속 법률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로스쿨-알쓸생법은 마을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배우는 마을 교육 공동체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인천보호관찰소와 함께 생활법률 분야의 전문가인 이승기 변호사를 초빙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궁금해하는 다양한 법률 상식과 지식을 여러 가지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로스쿨-알쓸생법은 5.2일(목)부터 5.23(목)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에 시작하여 2시간씩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혼인과 이혼, 유언 및 상속법 등 가정법률, 성폭력 및 교통사고 등 형사법, 부동산 매매와 임대, 임차 등 다양한 부동산 문제를 다루는 ‘부동산 거래, IT 및 근로자 권리행사를 위한 노동법을 주제로 모두 4회 차에 걸쳐 진행한다.

시민로스쿨에 참가하고 싶은 분은 17일부터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방문 전화접수(032-450-9139) 및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an)로 신청하면 된다.

안종준 관장은 “시민로스쿨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법률 지식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도서관이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전문적 지식을 전달하고 나눔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확산을 위한 지역 내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감당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