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북파크 카오스홀서 봉태규 신간 출간기념 북잼토크 진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인터파크(book.interpark.com)는 오는 5월 3일(금) 19시 30분 한남동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배우 봉태규 초청 북잼토크 <따뜻하지만 꽤나 진지한 가족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북잼토크는 봉태규의 두번째 에세이집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더퀘스트, 2019)』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인터파크와 더퀘스트가 주관한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봉태규는 지난 2015년 포토그래퍼 하시시 박과 결혼했고 시하, 본비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남다른 가족관과 사고방식을 표현하며 이상적인 남편이자 아빠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두번째 에세이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는 가족 안에서 성장한 봉태규에 대한 이야기, 그를 성장시킨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남과 여, 아내와 남편, 출산과 육아, 혼인신고와 결혼 등의 주제에 대해 하고 싶었던 말들을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앞서 2017년에는 획일적인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들에게 개별성을 되찾자는 메시지를 담은 『개별적 자아(안나푸르나, 2017)』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북잼토크는 가족에 대한 봉태규의 남다른 시선과 생각, 이야기를 들어보는 단독강연(50분), 독자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현장 질의응답(30분), 작가 사인회 순으로 꾸며진다. 인터파크는 강연 전 책을 통해 작가의 생각과 메시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봉태규의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와 강연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북잼토크 티켓 1장과 해당 도서로 구성했다.

또는 오는 5월 1일(수)까지 인터파크 봉태규 북잼토크 안내 페이지에 참석 인원과 신청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만남에 초대한다. 당첨자는 5월 2일 SMS를 통해 개별 통지된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이다.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열리며, 그 중 북잼토크는 문학∙인문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와 강연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행사다. 오는 25일(금) 20시에는 소설가 구병모의 『버드 스트라이크』 출간기념 북잼토크 <거대한 혐오를 치유하는 날개 이야기>가 진행된다.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사회로 진행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 세계를 살아가고 싶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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