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건국대학교는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김양미 교수(사진)가 17~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화학회(회장 하현준) 춘계학술대회에서 박인원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인원 학술상은 국내 생명화학분야를 개척한 박인원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됐으며, 생명화학 분야에 탁월한 연구 성과로 생명화학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건국대 김양미 교수는 단백질의 삼차원 구조와 동력학 연구 분야의 뛰어난 업적으로 이번 박인원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다제내성균에 대한 감염증 치료제 개발과 타겟 단백질의 구조, 동력학을 규명하는 연구로 180여편의 연구논문과 30여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또 2015~2016년 대한화학회 생명화학분과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펩타이드단백질 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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