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4월 30일(화)부터 6월 9일(일)까지 41일간 「2019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를 국립세종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공동전시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회원기관 중 한국의 항공우주 연구 개발 대표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한다. 이번 전시는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될 항공우주기술에 대한 이해와 우주 강국을 향한 대한민국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는 ‘항공, 하늘을 지배하다’, ‘인공위성, 지구를 기록하다’, ‘우주 주권을 향한 도전, 우주발사체’, ‘우리는 달로 간다’ 그리고 체험존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장에는 항우연에서 개발한 ▲스마트무인기 TR-100, ▲천리안위성 2A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우주인 모형 등이 함께 전시되어 우주기술 연구에 대한 이해와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회원기관의 정책자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정책정보서비스 디지털 플랫폼인 ‘POINT’도 함께 소개된다. POINT(POlicy INformaTion, http://policy.nl.go.kr)입니다.)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와 국립세종도서관이 정부 및 공공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책 수립, 집행 평가 등 정책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고, 우리 국민이 정부기관에서 생산한 정책자료와 국책연구원의 전문연구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정책정보서비스이다.

국립세종도서관 로비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나의 연구적성 분야를 알아보는 ‘명예연구원증 발급’, 행성별로 달라지는 나의 몸무게를 측정해보는 ‘우주체중계’ 체험과 재미있는 항공우주 관련 책도 읽을 수 있다.

그 밖에도 항우연 연구원들이 들려주는 강연(4회), ‘전시 읽어 주는 사서’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체험교육,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 관람자 중 SNS 관람 후기 이벤트 추첨을 통해 1박2일의 나로우주센터 가족과학캠프 참여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우리 생활 속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우주기술의 발전과 항공우주 강국을 향해 노력하는 국가연구기관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국민께 알리는 기회가 되고,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항공우주 연구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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