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아들만큼은 좋은 남자로 키우고 싶다!”

최근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인 미투 운동을 통해 그동안 쌓아올린 명성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사건들을 연일 마주하고 있다. 많은 부모님들이 내 아들 역시 성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성폭력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이런 성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아들 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만큼 어린 시절 성교육이 아들의 인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N ‘어쩌다 어른’으로 유명한 손경이 성교육 강사의 저서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다산에듀, 2018)』은 부모, 학생, 교사, 직장인이 인정한 최고의 성교육 전문가가 펴낸 책이다. 이 책은 손경이 저자가 요즘 아들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성교육 책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아들만큼은 좋은 남자로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실천해 온 성교육과 부모교육 노하우를 모조리 담았다.

이 책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을 통해 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성교육 방법을 파악하고 젠더교육까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아들, 방문 닫고 뭐하니?”

아들을 낳고 다짐했다. 아들만큼은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남편과 달리 ‘좋은 남자’로 키우겠다고 말이다. 그러기 위해 성교육을 시작했다. 아이가 아직 말을 알아듣지 못할 때부터 몸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생겼을 때는 여자 친구를 잘 사귀는 법을 함께 고민해 주었고, 아이가 2차 성징을 맞이하기 전에는 자위, 사정 등에 대한 예절을 알려 주었고, 아이가 중고등학생일 때는 야동부터 섹스까지 함께 대화하고 고민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언제나 올바른 성 의식과 젠더감수성도 중요하게 다루었다. 그렇게 일상에서 성교육을 하며 20년이 넘는 시간이 훌쩍 흘렀다.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스스로 성교육, 부모교육을 공부하다 보니 이제는 최고의 성교육 전문가로 이름나게 되었다.

tvN ‘어쩌다 어른’으로 유명한 손경이 성교육 강사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한 아들과 함께 성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를 나눈 동영상‘엄마와 아들의 성교육 상담소’는 30만 명이 넘게 찾아보며 화제가 되었다. 저자의 강연을 들은 이들은 “그동안 뭐가 중요한지도 모른 채 아들을 키웠다.” “저도 우리 아이를 이렇게 키우고 싶어요.” “저도 엄마 아빠랑 성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51세기에서 온 엄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특히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히는 캠페인인 미투 운동이 벌어지면서 더욱 큰 관심이 쏟아졌다. 많은 부모님들이 내 아들 역시 성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성폭력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성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아들 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tvN ‘어쩌다 어른’으로 유명한 손경이 성교육 강사는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추어 요즘 아들 자녀를 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아들 성교육 책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을 출간했다.

우리 아들들은 지금 부모들이 어릴 때보다 성평등 의식이 더 강해진 사회에 맞추어 살아가야 한다. 나아가 성평등 의식이 더더욱 강해질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닫힌 아들 방문을 보며 어찌할 줄 모르는 부모라면 이 책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을 읽어 보자. 이 책을 통해 시대가 바뀐 만큼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성교육 방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아들이 여성과 함께 더 좋은 남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해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tvN>

tvN ‘어쩌다 어른’으로 유명한 손경이 성교육 강사는 17년 경력 30만 부모, 학생, 교사, 직장인이 인정한 국내 최고의 성교육 전문가다. 어린 시절 아들이 ‘고추가 가려워’, ‘예쁜 여자를 보면 가슴이 뛰어’, ‘엄마는 왜 가슴이 큰 거야?’라고 질문할 때마다 도대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막막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아들만큼은 ‘좋은 남자로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그때부터 직접 성(性)을 배워 아들에게 성교육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 성교육 전문가로 연 350여 건의 강의 활동 중이다. 특히 아들과 터놓고 성에 대해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엄마와 아들의 성고민 상담소’ 영상 시리즈는 28만 뷰를 자랑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운대학교대학원에서 범죄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On Style 「뜨거운 사이다」, tvN 「어쩌다 어른」, SBS 「다큐스페셜- 나는 말한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2012), 법무부장관상(2015) 수상을 비롯해, 현재 관계교육연구소 소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통합폭력예방 전문강사, 법무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범죄예방위원회 전문위원 및 아동안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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