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윤혜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 싶다’를 오는 6월 15일 롯데백화점중동점 문화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6월 정신건강주간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의 주제는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 싶다’로 총 3강으로 진행된다. 제1강 <분노 관련 정신건강문제>에서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경험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이해법, 제2강 <분노 조절, 왜 안 될 까요?>에서는 분노조절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3강 <분노 조절, 어떻게 도와줄까?>에서는 이런 어려움이 있는 모든 이들을 정신과적으로는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032-654-4024) 및 부천시보건정책과(032-625-42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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