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치분권대학 서울캠퍼스’를 개설하고, 6주간의 기본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6월5일 개강한다는 계획이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돼 있는 30여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협의회에 가입했다.

서울시는 정부의 자치분권 확대 움직임에 맞춰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 사람의 주민으로서 지역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강의는 서울시청 지하의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6.5(수)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총 6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에 수강 신청한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5월 28일까지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 서울소식 – ‘강좌 교육’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신청하거나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서울시 담당자 zerion@seoul.go.kr) 또는 서울시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02-2133-6744)해 수강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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