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김혜영의 『5천만이 검색한 대한민국 제철여행지 : 온라인 검색 인기 여행지를 '파워블로거 토토로'와 함께 떠나자!(중앙북스)』는 네이버 3년 연속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토토로의 여행공작소’의 저자가 온라인 인기여행지 검색순위를 바탕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여행지별로 베스트 240곳을 엄선했다. 9년간의 여행 경험을 통해 쌓은 실질적인 여행 정보와 대중교통수단 활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5천만이 검색한 대한민국 제철여행지』 중 5·6·7·8월 국내 1박2일 베스트 여행지를 소개한다.

5월의 첫 번째 여행 ‘마음을 씻고 마음을 여는 서산 개심사’로 해미읍성, 개심사, 보원사터, 서산마애삼존불. 5월의 두 번째 여행 ‘목련향 한 모금에 취하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으로 천리포수목원, 국사봉생태탐방로, 만리포해수욕장. 5월의 세 번째 여행 ‘봄을 맞으러 떠나는 길, 서울 북악산길산책로’로 현통사, 백사실계곡, 백사실약수터,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숙정문쉼터, 말바위쉼터, 삼청공원을 소개한다.

6월의 첫 번째 여행 ‘몽돌길 건너 등대섬으로 가다, 통영 소매물도’로 소매물도, 강구안 중앙시장, 동피랑마을, 미륵산케이블카, 통영대교, 해저터널. 6월의 두 번째 여행 ‘추억과 향수에 젖는 곳,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로 수암골, 청주고인쇄박물관, 상당산성. 6월의 세 번째 여행 ‘나룻배를 타고 부용대에 오르다, 안동하회마을’로 안동하회마을, 하회동탈박물관, 부용대, 옥연정사, 화천서원, 병산서원. 6월의 네 번째 여행 ‘동해 먼바다의 화산섬, 울릉도’로 통구미, 향목전망대, 현포전망대, 천부, 섬목, 내수전전망대, 내수전, 석포 옛길, 석포·나리분지, 성인봉, 행남등대 해안산책로를 소개한다.

7월의 첫 번째 여행 ‘아홉 굽이 아홉 색깔, 괴산 화양구곡’으로 제1곡 경천벽, 제2곡 운영담, 제3곡 읍궁암, 제4곡 금사담, 제5곡 첨성대, 제6곡 능운대, 제7곡 와룡암, 제8곡 학소대, 제9곡 파천. 7월의 두 번째 여행 ‘맛에 취하고 멋에 취하는 도심 속 전통마을, 전주한옥마을’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 전주향교, 양사재, 전주천, 객사길, 풍남문, 덕진공원, 막걸리촌. 7월의 세 번째 여행 ‘새우깡 같은 섬, 인천 무의도’로 하나개해수욕장, 무의도, 호룡곡산, 실미도유원지. 7월의 네 번째 여행 ‘천천히 걷고 오래 머물고픈 섬, 제주 우도’로 우도 올레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김영갑갤러리를 소개한다.

8월의 첫 번째 여행 ‘강원도의 힘, 평창 동강 어름치마을’로 어름치마을, 백룡동굴, 동강, 칠족령, 평창동강민물고기생태관. 8월의 두 번째 여행 ‘강물 따라 연꽃 따라 걷다, 양평 두물머리 산책로’로 세미원, 두물머리, 소나기마을(황순원문학촌). 8월의 세 번째 여행 ‘푸른 추억 만들기, 강릉 하슬라아트월드’로 하슬라아트월드, 하슬라아트뮤지엄호텔, 바다열차, 삼청해양레일바이크, 환선굴. 8월의 네 번째 여행 ‘무릉도원에 가다, 담양 명옥헌 원림’으로 소쇄원, 명옥헌, 원림, 삼지내마을,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소개한다.

『5천만이 검색한 대한민국 제철여행지』를 펼치는 순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이 시작된다. 사람마다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 여행을 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운전을 못해서, 길치라서 등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여행에 대한 욕구가 절실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집 밖에만 나서면 어김없이 길을 헤매는, 구제불능의 길치이자 방향치다. 가벼운 외출조차도 싫어하는 두더지형 전업주부로 지내던 어느 날, 큰 결심을 하고 여름날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여행을 시작했다. 그 당시 네 살이었던 아이와 함께 그 후로 현재까지 9년 동안 거의 매주 여행을 다니고 있다.

이 책은 ‘난 선천적으로 여행을 싫어해’라는 고정관념이 있거나 여행의 즐거움이나 설렘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 자가용이 없어서 두려워하는 사람, 혼자라서 선뜻 나서지 못하는 여행 초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이미 여행은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는 사철 아름답지만, 계절마다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인 여행지 40곳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200곳의 서브 여행지가 수록되어 있다. 정말 어렵게 시간을 내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를 집약한 최고의 국내여행 지침서라 할 수 있다.

한편 저자 김혜영 전문 여행작가 토토로는 3년 연속 네이버 여행 부문 파워블로그로 뽑힌 ‘토토로의 여행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의 정회원으로 협회에서 운영하는 여행작가학교 블로그 부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외보에 매달 여행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공저), 『대한민국 머물기 좋은 방 210』(공저), 『경북 아름다운 걷기여행』(공저), 『5천만이 검색한 대한민국 제철여행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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