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 정보 제공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실천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2019 시민환경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19 시민환경아카데미’는 국내의 저명한 환경전문가 4인의 초청 강연을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환경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23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정은정 박사(한신대학교)의 ‘치킨으로 펼쳐 본 우리 사회와 환경’으로 시작한다.

『대한민국 치킨전』, 『아스팔트 위에 씨앗을 뿌리다』의 저자이기도 한 정은정 박사는 본 강연에서 인류 문명과 산업의 다양한 측면에 관해 음식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울산환경교육센터>

6월 27일(목) 이원영 극지연구소 연구원이 ‘새, 동물, 생태 이야기’, 9월 26일(목) 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이 ‘생물다양성과 생태감수성’ 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0월 31일(목)에는 김진애 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도시의 환경을 바꾸는 건축’이란 주제의 강연을 갖는 등 다양한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2019 시민환경아카데미 공개 강연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5월 21일까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과 울산환경교육포털(www.ueec.or.kr), 울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전화 288-7490, 전자우편 phj248@ulsaninjae.or.kr)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환경생태과(229-3122) 또는 울산환경교육센터(288-74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환경교육 정보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울산인재육성재단 평생교육진흥원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설한 시민환경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환경교육과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교육을 운영하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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