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수) 강남, 30일(목) 여의도 개최, 전공별 입학정보제공과 동문선배 Q&A 진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KAIST 경영대학이 5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2020학년도 MBA·MS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을 받는다.

지난 16일(목) 종로 마이크임팩트를 시작으로 오는 22일(수) 강남 위플레이스, 30일(목)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19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학설명회에서 알아볼 수 있는 전공 과정은 테크노MBA, 정보미디어MBA, 금융MBA, 사회적기업가MBA, 프로페셔널 MBA(야간)의 5개 MBA 과정과 금융공학 석사과정,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등 2개 MS 과정이다.

테크노MBA는 국내 최초 2년 전일제(Full-time) MBA 과정으로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필수과목으로 지정,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집중분야(Business Analytics Concentration)를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넘어 프로그래밍 이해 및 통계적 분석 등 보다 심도 있는 기술적 분석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외에도 마케팅, 회계, 금융, IT경영, 조직 및 전략, SCM, 녹색경영, Global 등 8개 집중분야(Track)가 마련되어 있다.

야간 MBA 과정인 프로페셔널MBA는 주2회 야간 강의를 통해 Full-time 과정과 동일한 수준의 수업을 제공하므로 경력 강화를 원하는 재직자들에게 적합하다. 산업별 특화 MBA 과정으로는 정보미디어MBA, 금융MBA, 사회적기업가MBA 등이 있다.

정보미디어MBA는 1년 전일제 과정으로 Business Analytics/ IT 경영/ Media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 가지 집중분야를 통해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경영학적 통찰력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MBA는 금융산업을 선도할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년 전일제 과정이며, 최근 핀테크 산업의 부상에 따라 금융산업에서 정보기술과 금융 Big Data분석 능력을 보유한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금융프로그래밍과 금융데이터분석 관련 커리큘럼을 강화한 바 있다.

사회적기업가MBA는 국내 최초로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SK그룹과 공동 개설한 2년 전일제 과정이다. 아이템 선정부터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교육∙지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학업성취도, 창업수행도 등에 따라 2년간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금융공학, 정보경영,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공학 석사과정은 연구능력을 갖춘 금융공학, 퀀트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2년 전일제 과정이다. 졸업 생들은 최근 3년간 97%의 높은 취업율로, 졸업생 대부분 유수 금융기관 및 Quantitative Asset Management, 파생상품 개발, 위험관리, 데이터 분석, 핀테크 등 금융전문 직무에 진출했다.

정보경영 석사과정은 IT경영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2년제 파트타임 과정으로서, 최신 IT산업에 특화된 경영 Insight와 Vision을 지닌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은 녹색경영, 녹색정책 분야 공공 및 민간 전문가 양성을 위한 2년 전일제 과정이다. 녹색경영, 녹색금융, 녹색정책 트랙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고, 입학생 전원 전액 장학금 (KAIST 장학생 해당) 및 소정의 연구 학자금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경영학의 기초부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빅데이터, AI, 스타트업, 핀테크, 녹색정책 등 최신 트렌드를 융합한 KAIST 경영대학의 맞춤형 과정에 대해 깊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코리아, 신세계 사이먼, 한국 3M, 비씨카드, 한화투자증권 등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문 선배들과의 Q&A를 통해 보다 진솔하고 실질적인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입학설명회는 KAIST MBA/MS 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 시 참석 날짜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KAIST 경영대학 김영배 학장은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통해 예비 입학생들이 기술과 경영의 융합형 교육을 추구하는 KAIST MBA의 혁신적인 커리큘럼과 막강한 동문 네트워크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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