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마포나비 독서포럼, 김상경 저자특강 <절대영감>

[한국강사신문 최진아 기자]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문득 문득 창조적이고 기발한 영감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능력이 절대영감이다.”

지난 1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주)엔터스코리아(마포구 망원동)에서 김상경 저자가 자신의 저서 <절대영감>으로 저자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엔터스코리아>

김 작가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을 받았으며, 현재 비즈앤북 독서문화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조종사자격심사, 인터넷마케팅, 일본지역전문가, 인재개발팀총괄 등을 역임하면서 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백 차례 자기경영, 항공사·승무원 직업소개, 7habits 등의 강의를 하고, 칼럼을 연재했다.

김 작가는 절대영감의 기본 도구로 ‘비전’, ‘메모’, ‘독서’, ‘인연’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내세우며 강연을 이끌어 나갔다. 김 작가는 “자신의 꿈을 한 장의 종이 문서로 만든 비전노트는 내 인생의 나침반처럼 작동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작가는 “비전노트는 때로는 거울이 되고, 발전기가 되어 내 사고와 행동에 꿈 씨앗을 파종합니다. 새로운 경험과 체험, 느낌과 깨달음을 끊임없이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고 피드백 하는 과정에서 삶이 창조되고, 변화와 성장이 지속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매일 내 꿈과 목표를 잊지 않는다면 삶의 변화와 혁신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라고 말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김 작가는 “사람과 지식이 자기계발의 핵심자원입니다. 꿈의 성취는 사람과 지식이라는 두 가지 자원의 상호 작용으로 이뤄집니다. 책은 인생바이블로 사람은 인생멘토로 가까이 두고 교류해야 합니다. 내가 자극을 얻을 때보다 자극을 줄 때 더 많은 에너지가 만들어집니다. 자기만의 생각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좀 더 넓은 세상에 알림으로써 인정과 감사, 격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자아실현감이 새로운 일, 더 큰 세상을 향해 나가는데 쓰이는 에너지가 됩니다. 멘토를 내 삶에 두고 그 감동의 에너지를 실천하면서, 승화된 감동을 또 다른 사람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마포나비 독서포럼’은 격주 토요일 오전 7시에 (주)엔터스코리아(대표이사 양원근)에서 열린다. 처음 10분간은 추첨을 통해 신간도서를 선물로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20분간은 5~6명 정도가 한 조를 이뤄 자기소개와 친교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30분간 선정된 도서에 대해 조별 토론을 펼친다. 조별 토론이 끝난 후 저자 특강이 진행되며, 종료되면 질의응답시간 및 저자사인회가 이어진다. 마포나비 독서포럼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게다가 간단한 다과 및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나비 독서포럼 조찬우 회장(010-4040-401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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