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ED 홈페이지>

[한국강사신문 유재천 칼럼니스트] 자기경영에 대한 해외 트렌드와 국내 트렌드를 살펴보자. 먼저 국내든 해외든 자기경영에 대한 관심을 쉽게 알 수 있는데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첫 번째 트렌드는 자기경영 강의이고 해외 트렌드는 단연 온라인 플랫폼의 확장이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라는 강연회가 온라인으로 다양한 자기경영 콘텐츠를 공급하고 개인은 쉽게 접속해서 강연을 만난다. TED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다.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과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이슈까지 다루고 있다.

각 주제는 개인과 연결된 주제다. 이중에는 자기경영에 있어 적용해야 할 기술, 방법, 여가 등이 포함되어 있다. TED는 1984년에 창립된 이후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는데 2006년부터 웹사이트에 노출되었고 인터넷 환경의 개인 보급이 스마트폰과 함께 급속도로 가능해지면서 인기가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최근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에서 TEDx란 형식의 콜래보레이션 강연회가 개최되고 있다. 초대되는 연사들은 각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다.

리나라 역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경영 콘텐츠가 개인에게 노출되었다. 또한 유사한 강연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TV와 인터넷 환경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렇게 해외와 국내 트렌드의 공통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공급된다는 점이고 개인은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와 국내 트렌드의 두 번째 공통점은 강의 주제가 매우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TED의 홈페이지의 강의 주제 분류에서 보면 A에서 Z까지 굉장히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기경영과 관련된 주제뿐만 아니라 광범위하게 다양한 주제를 공급한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써 개인의 니즈와 욕구가 반영된 결과 중에 하나다.

국내의 플랫폼 역시 마찬가지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살펴보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플랫폼인 Seri CEO, 멀티캠퍼스,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는 세분화된 자기경영 관련 주제를 유통시킨다. 상세하게 보면 워라밸이 반영되고 셀프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기경영 주제들을 볼 수 있다.

※ 참고자료 :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지식공감, 2018.10.9.)』

 

유재천 칼럼니스트는 의미공학연구소 대표로서 조직과 개인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코치로 활동 중이다. 재료공학을 전공한 후 포스코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경영대학원에서 리더십과 코칭 MBA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스타강사 12인의 미래계획서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공저)를 비롯해 『성장, 의미로 실현하라』, 『여행이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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