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에서 꽃향기가 가득한 계절을 맞이하여 꽃차와 미래식량자원 곤충에 관한 주제로 「자연의 약손-꽃차(茶)와 곤충쿠키」 특별기획전을 6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꽃이 주는 향기로운 아름다움 외에 ‘차’를 통해 인간이 자연에서 얻는 여유, 휴식, 치유 등 그 의미를 살펴보고, 곤충이 ‘벌레’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미래식량자원(먹는 곤충)으로서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대형 꽃 찻잔 조형물 ▲꽃차를 우려내 알록달록한 색깔을 감상할 수 있는 주렁주렁 유리볼 ▲미래식량자원인 식용 곤충을 이용해 만든 곤충쿠키(갈색거저리, 메뚜기,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등 세 가지 부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자연생태박물관 신남민 학예연구사는 “자식이 아플 때 부모의 손이 약손이 되어 치유되듯, 부천자연생태공원을 찾은 관람객 마음에도 꽃과 곤충이 자연의 약손이 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특별기획전은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 뒤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관람은 무료이다. (시설 관람료 별도)

자세한 사항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http://ecopark.bucheon.go.kr) 확인, 공원조성과 자연생태팀 (032-625-3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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