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노동자 능력 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제71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실·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실·바른미래당 김동철 국회의원실 등에서 공동 주최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전국민주노동노합총연맹·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참여와혁신에서 함께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김안국 선임연구위원이 ‘4.0 시대 한국의 인적자원 수준과 활용’, 문한나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력개발’, 김미란 선임연구위원이 ‘혁신형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사례연구’, 김철희 고용·능력평가연구본부장이 ‘노사협력적 직업능력개발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강순희 경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 김동욱 한국경영자총협회 정책본부장, 박송호 참여와혁신 발행인, 정문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이정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정책국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미래 변화에 대비한 근로자의 인적자원 개발과 능력 개발을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 산학연관이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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