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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일 명강사의 “강사는 누구인가? 강연은 살아서 꿈틀거려야 한다!”(1)

[한국강사신문 한광일 칼럼니스트] 강사는 누구인가? 스승(teacher, mentor)인가? 단지 필요할 때만 듣는 인스턴트 스피커(instant speakers)인가? 국어사전에는 ‘스승'은 자기를 가르쳐 인도하는 사람을, ‘선생'은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강사(講師)는 학교나 학원에서 위촉을 받아 강의를 하는 사람으로 시간 강사와 전임 강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문으로 강(講)은 외우다, 배우다, 익히다, 연구하다 라는 의미와 사(師)는 스승으로 설명되어 있다. 국어사전에는 고전적인 개념으로 강사를 스승이나 선생보다 수준을 낮춰 표현하였지만 분명한 사실은 강사는 한문으로 표현한 것처럼 강의를 가르치는 스승이다. 현재는 오히려 강사라는 단어가 직업이상의 의미와 수준으로 명성이 더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일부러 현직을 그만두고 강사라는 프리랜서로 이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필자도 대학교 학과장 전임교수를 5년간하고 스타강사가 되고 싶어서 교수를 그만두었다. 나름 열심히 하다 보니 유명강사가 되어 40대 초반부터 스타 연예인들의 전유물이었던 스타크래프트 밴과 벤츠 S클래스(2년만에 주행거리 22만km)를 타며 운전기사에 매니저까지 두고 전국을 누비었다. 교수 1년치 년봉보다 강사 1개월의 수입이 더 많았고, 더 대접받고 더 존경받고, 더 호응해주었다.

강사라는 명칭은 최근에는 유명강사, 명강사, 스타강사, 인기강사, 국민강사 등은 다 전문적이고 선생, 교사, 교수의 수준을 뛰어넘는 수식어로 사용되고 있다. 강사는 가능한 자기만의 실패와 성공의 경험철학이 있어야 하고 가능한 책을 출간해야 한다. 말을 맛있게 잘하되 메시지가 살아있어야 하고 감동을 주지 않으면 강단과 무대에서 살아남기가 힘들어진다.

강사는 뜨겁고 신나는 열광과 열정의 주인공이자 조연자, 제작자, 판매자, 비평가, 지식과 지혜가 넘치고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심장의 강사, 그런 강사가 장수한다. 강사는 참가자들의 행복과 성공, 그리고 건강이 넘치도록 세일링하는 선장이 되어야 한다.

힐링(healing,치유)도 필요하지만 힐링에서 다시 세일링(sailing,항해,도전)하도록 자극과 동기부여를 하는 변화매개(change agent)인이 되어야 한다. 일방적인 전달식, 주입식의 강연은 안 된다. 오래 남는 강연이 되기 위해서는 교훈적, 감동적, 체험적, 소통적이고 다짐의 전쟁터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강사가 먼저 비우고 즐기고 미쳐야 한다. 모델링이 되도록 본이 되어야 한다.

강사는 강단에서 자상함, 깡, 카리스마, 포스, 기, 플라시보, 긍정의 힘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강연은 살아서 꿈틀거려야 한다. 지식보다는 지혜, 그리고 삶의 체험, 실패와 성공, 좌절과 희망, 고통과 행복을 깨닫게 하고 극적인 연출이 필요하다. 강연에 연기를 입히면 훨씬 감동적이다.

강연은 치료이며 종합예술이다.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길다. 우리는 융합예술인이다. 희노애락의 체험이 없는 강사는 오래 못 간다. 누구나 굴곡진 삶이 있을 것이다. 단점이, 실패가, 핸디캡이 강연장에서 더 실감나고 역동적이다. 즉 살아있는 경험담이 최고의 사례가 된다는 것이다. 비바람이 몰아칠수록 선장은 강해진다. 바람이 거셀수록 연은 높이 난다. 상처 없는 진주가 없다. 인생의 모든 것이 강연 자료다.

강사는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더 친절해야 하고 행복해야 하고 정이 넘쳐야 한다. 최근 트렌드인 힐링과 소통을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즐거운 태도인 웃음과 긍정으로 힐링 하고 내가 먼저 인사하고, 내가 먼저 악수하고, 내가 먼저 웃어주고, 내가 먼저 칭찬해야 한다. 강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야 한다. 클라이언트들에게 필요한 건강, 성공, 행복을 위한 전달자, 인도자, 전수자, 경험자, 선배, 스승이 되어야 한다.

 

한편 한광일 웃음치료 명강사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세계왕대회 대회장, 미세먼지치료연구소 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강사들에게 전하는 스타강사 12인의 미래계획서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지식공감)』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연세대학교 석사(전과목 만점), 서울대학교 박사를 수료했다.

웃음치료(지도)사, 힐링지도사 창시자로 무료 웃음치료콘서트를 15년째(현재 1550회) 매주 목요일 1시에 명동역 앞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웃음치료, 자연치료, 스트레스치료법, 펀경영리더십, 이기는 펀리더십 등 43여권의 저서와 KBS, MBC, SBS, 미국, 독일, 체코 방송 및 전국 기업, 학교 등 명사특강 8,900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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