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4일 22시 45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천방지축 레인이의 두 얼굴’이 방송된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제작진 앞으로 천방지축 골든 레트리버 때문에 가족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제보가 도착했다. 문제견을 만나러 충청북도 청주로 찾아간 ‘세나개’ 제작진. 하지만 그림 같은 예쁜 집 마당에는 봄을 만끽하는 단란한 가족만 있을 뿐, 어디에도 반려견을 찾아볼 수 없었다.

보호자는 주인공의 행방을 묻는 제작진을 마당 한쪽에 자리한 우리로 안내했다. 얌전해 보이는 모습 뒤에 두 얼굴을 숨기고 있다는 레인이(3살, 골든 레트리버). 드넓은 마당에서 함께 뛰놀고 싶지만 레인이를 풀어놓기만 하면 담을 넘어 위험한 도로로 뛰어드는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심지어 남자 보호자에게 끊임없이 로우킥을 날려 몸 곳곳에 상처까지 낼 정도다. 게다가 산책을 가면 보호자는 레인이에게 속수무책으로 끌려 다니느라 ‘산책’이 아닌 ‘벌칙 수행’을 하는 기분이 들 정도라고 한다.

<사진=EBS>

무엇보다 5살, 3살의 손녀들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우려로 더욱 걱정이 크다는 보호자.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몸집이 큰 레인이와 부딪혀 넘어질까 언제나 노심초사다.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눈 깜박할 사이에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아이들과 레인이가 마당에 함께 있으면 울음바다가 되어, 식구들은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다.

보호자의 간절한 SOS를 받고 달려간 설채현 전문가! 그런데 설 전문가는 “레인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외의 진단을 내린다. 오히려 보호자가 아닌 레인이가 도움을 요청한 것 같다는 설 전문가의 의견. 과연 설 전문가가 변호하는 레인이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그 비밀이 오는 24일(금) 22시 45분, EBS1에서 방송되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천방지축 레인이의 두 얼굴> 편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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