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를 초청해 제70회 서구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미경 강사는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90여 분간 진행된 강연에서 부모·자녀 간 소통과 양육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공감과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아이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가 가진 씨앗정보를 이해하라’, ‘독서와 꿈을 좇는 생활습관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찾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기며 강연을 마쳤다.

또한 이날 변주영 부구청장은 서구 대표 정책인 서로e음에 대한 홍보와 함께 “앞으로 미래세대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자존감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오늘 어렵게 자리에 모신 김미경 강사님의 강연이 주민들에게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는 교육, 건강, 교양,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특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6월에 ‘제71회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가 개최된다.

김미경 강사는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현재 더블유인사이츠와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리더십센터 리더십 자문위원,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교육교수위원회장, 충북지방경찰청·서울지방경찰청 명예경찰 등으로도 활동했다. 방송활동으로 JTBC ‘김미경 전현무의 나만 그런가’, tvN ‘김미경 쇼’, MBC ‘기분 좋은 날’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김미경의 인생미답』,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아트 스피치』, 『살아있는 뜨거움』, 『언니의 독설』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