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25일(토) 22시 30분 대한민국과 포트투갈의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첫 번째 경기가 열린다. 중계채널은 KBS2, MBC, 아프리카TV다.

2019년 5월 24일(금)부터 6월 16일(일)까지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이 열린다. 개최국은 폴란드이고, 개최도시는 그디니아, 루블린, 비엘스코비알라 등이다. 총 6개의 조로 편성됐으며, 대한민국은 F조에 속했다. F조는 한국,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로 구성됐다.

F조의 피파랭킹(지난대회) 성적으로 대한민국은 피파랭킹 37위(10위), 포르투갈은 7위(7위), 아르헨티나는 11위(17윌), 남아프리카는 73위(21위)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감독은 정정용, 코치는 공오균, 인창수, 김대환, 오성환이다. 공격수(FW)는 엄원상, 오세훈, 전세진, 조영욱, 미드필드(MF)는 고재현, 김세윤, 김정민, 박태준, 이강인, 정호진이다. 수비수(DF)는 김주성, 김현우, 이규혁, 이상준, 이재익, 이지솔, 최준, 황태현, 골키퍼(GK)는 박지민, 이광연, 최민수다.

대한민국 두 번째 경기일정은 5월 29일(수) 3시 30분 남아프리카전이며, 중계채널은 SBS, 아프리카TV다. 세 번째 경기일정은 6월 1일(토) 3시 30분 아르헨티나전이며, 중계채널은 KBS2와 아프리카TV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정정용 감독은 지난 2일 파주 NFC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AGAIN 1983’을 이야기했다. 한국이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U-20 월드컵의 전신)에서 이뤘던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각오였다. 당장 조별리그 통과가 관건인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목표를 밝힌 것이지만 정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정 감독은 “우리가 과정을 잘 소화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결과는 걱정하지 말고 과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은 1969년 태어났으며, 경일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석사, 한양대학교 박사과정을 진행했다. 2008년 U-14 청소년대표팀 코치, U-14 청소년대표팀 감독, 2012년 U-21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거쳐 현재 U-20 청소년대표팀 축구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수상경력으로 2011년 도요타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우승, 2009년 제1회 아시아청소년대회 남자축구 우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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