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바이북스에서 김진영 작가의 『선생님, 제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들죠?』를 출간했다. 『선생님, 제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들죠?』는 김진영 작가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담실에 가지 못한 채 혼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하였다.

자살은 줄곧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학업 스트레스, 왕따 및 친구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삶이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이러한 스트레스 대처에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청소년 자살의 원인에 대해 김진영 작가는 청소년들의 ‘전두엽’이 다 성장하지 않은 이유를 든다. 인간의 뇌는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 ‘영장류의 뇌’로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청소년들은 감정과 욕망을 관장하는 ‘포유류의 뇌’는 다 성장한 것에 비해 이를 통제하는 ‘영장류의 뇌’는 다 성장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RAIN’이라는 방법을 소개한다. ‘RAIN’은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타라브랙’이 소개한 방법으로 정서를 조절하는데 탁월한 방법이다. R은 Recognize의 약자로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생각, 감정이,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A는 Allow의 약자로, 자신에게 일어나는 감정이 어떠한 감정이든지 허락하는 것을 말한다. I는 Investigate의 약자로 자신의 내면 상태를 다정하게 조사하라는 뜻이다. N은 Non-identification의 약자로 자기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스스로를 동일시 여기지 말라는 의미이다.

“왜 나만 행복하지 않지?”라며 고민하는 청소년이 있는가? 우울한 청소년기를 심리학 및 심리상담을 통해 이를 극복한 ‘심리상담사’가 쓴 책 『선생님, 제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들죠?』를 추천한다. 당신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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