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7월 길 위의 인문학

[한국강사신문 김장욱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읽는 인문학, 동양고전으로 삶을 읽다’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7월에는 ‘듣는 인문학, 클래식 음악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다’를 진행한다. 전 MBC 다큐멘터리 PD, ‘클래식 400년의 산책’ 이채훈 저자의 진행으로 서양의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삶과 사회에 대한 성찰과 그 의미를 인문학적 시야에서 돌아보고자 한다. ▲클래식, 왜 400년인가 ▲모차르트, 최초의 근대음악 ▲베토벤, 상처입은 치유자 ▲낭만시대 교향곡은 어떻게 인간 정신을 반영했을까  4개 세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클래식 음악의 이해는 제2의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해서 유용하다. 듣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에 관한 입문 강의가 될 것”이라며 ”길위의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7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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