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9년 5월 24일(금)부터 6월 1일(토)까지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조별 예선전이 모두 끝났다.

이번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은 개최국이 폴란드이며, 개최도시는 그디니아, 루블린, 비엘스코비알라 등이다. 총 6개의 조로 편성됐으며,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F조에 속했다. 예선전을 마친 한국은 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에 오른 국가는 유럽 4팀, 남미 4팀, 북중미 2팀, 아시아 2팀, 아프리카 3팀, 오세아니아 1팀으로 이탈리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프랑스, 콜롬비아, 우루과이,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파나마, 미국, 한국, 일본, 세네갈, 나이지리아, 말리, 뉴질랜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16강 대진표 일정으로 오는 3일(월) 0시 30분 이탈리아vs폴란드, 3시 30분 콜롬비아vs뉴질랜드의 경기가 열린다. 4일(화) 0시 30분 우크라이나vs파나마, 우루과이vs에콰도르, 3시 30분 세네갈vs나이지리아의 경기가 열린다. 5일(수) 0시 30분 대한민국vs일본, 프랑스vs미국, 3시 30분 아르헨티나vs말리의 경기가 열린다.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국가별 피파랭킹으로 프랑스(2위), 우루과이(6위), 아르헨티나(11위), 콜롬비아(12위), 이탈리아(17위), 폴란드(20위), 세네갈(23위), 미국(24위), 일본(26위), 우크라이나(27위), 한국(37위), 나이지리아(42위), 에콰도르(59위), 말리(65위), 파나마(74위), 뉴질랜드(11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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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 축구팀을 이끌고 있는 정정용 감독은 1969년 태어났으며, 경일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석사, 한양대학교 박사과정을 진행했다. 2008년 U-14 청소년대표팀 코치, U-14 청소년대표팀 감독, 2012년 U-21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거쳐 현재 U-20 청소년대표팀 축구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수상경력으로 2011년 도요타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우승, 2009년 제1회 아시아청소년대회 남자축구 우승 등이 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로 2년마다 열리는 청소년 축구 대회다. 1977년 초대 대회부터 2005년 네덜란드 대회까지는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FIFA World Youth Championship)’라는 명칭으로 불리었으며 2007년 캐나다 대회부터 ‘FIFA U-20 월드컵’이라는 명칭이 사용됐다. 또한 FIFA는 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7년 대회부터 참가국 숫자를 종전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 대회의 최다 우승국은 아르헨티나(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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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은 원년 대회부터 이번 폴란드 대회까지 총 15회 참가하게 됐다. 한국은 이번 폴란드 대회까지 총 15회 참석하게 됐다. 참가 횟수 순위로는 공동 3위다. 1위는 18회 참가한 브라질, 2위는 16회 참가한 아르헨티나·멕시코·미국이다. 3위는 15회로 한국·스페인·우루과이·호주가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총 53경기를 치르며 15승 13무 25패를 기록했다. 66골을 넣는 동안 86골을 내줬다. 통산 성적으로 순위를 따지면 14위(한국·잉글랜드·일본 공동)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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