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일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2019년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에서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서의 아버지 효과’라는 주제로 M코칭센터 조도선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자녀 양육과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 ▲자녀에게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모의 마음자세, ▲부모의 사랑을 자녀에게 전달하는 방법 이해 등으로, 특히 부모교육 시간에 아동 체험프로그램 쿠킹클래스를 별도로 운영해 직장일과 육아로 바쁜 부모가 함께 교육을 들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평소 가정에서 부모의 모습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부모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에 크게 공감했다. 한 아버지는 “항상 아이와 함께하려고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은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독박육아를 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쳐있는 엄마들이 많은 현실에서 마을과 사회, 그리고 아빠들이 육아에 동참해 함께 일하며, 함께 돌보는 사회로 가기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2017년부터 여성친화도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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