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6일(목)부터 8일(토)까지 강원 동강 시스타리조트에서 “제10회 단무지 독서캠프”가 진행된다.

독서포럼 나비 (사)대한민국 독서만세(회장 강규형)가 주관하는 단무지 독서캠프는 ‘단순·무식·지속적으로 책만 읽자’라는 콘셉트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캠프다. 전국 독서포럼 나비 회원을 비롯하여 가족, 친구, 연인, 개인 또는 단체 등 독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책을 읽으며 토론을 하거나 사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단무지 독서캠프’는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레 책을 읽는 문화를 전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모임이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나비 10년 그 너머 100년, ‘Live, Love, Laugh and Learn(살라, 사랑하라, 웃으라 그리고 배우라)'다. ‘나로부터 비롯되는’이란 뜻의 ‘나비’ 독서포럼의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100년에 우리가 가지고 가야 하는 것들,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강규형 회장은 “2019년, 단무지 독서캠프 10주년! 이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2119년, 단무지 10년을 아홉 번 더해 100주년을 상상합니다. 아시아와 전 세계 100만개 나비가 동시에 단무지 캠프가 열리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10주년 행사 때 빛 바랜 사진 속의 ‘독서독립투사’들을 자랑할 것입니다. 그 역사의 현장 강원도 영원에서 나비 선배님들을 환영합니다”라며 환영사를 밝혔다.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저자 특강시간이 마련된다. 전체특강과 선택특강으로 나뉘어 있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니어 프로그램으로는 유년부·초등부·중고등부로 나뉘어 리더십 및 독서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주니어 프로그램은 지난 5회까지는 없었던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니어 프로그램의 진행은 주제별 유명 강사들이 진행하며, 아이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그렇기에 부모들 역시 아이를 맡기고 편히 책을 볼 수 있다.

단무지 독서캠프는 매일 저녁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첫째 날에는 전체 토론, 지정된 도서를 가지고 함께 책을 읽는다. 둘째 날에는 나비 페스티벌 공연들과 함께 나비 사례 발표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된다. 셋째 날에는 비전 선포식, 2박 3일을 정리하며 책거리, 책 쌓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포럼 양재나비 김도희 회장은 “이번 단무지 독서 캠프의 주제도서인 『인생수업』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살아 있는 동안에는 행복하라는 것 외에는 다른 숙제가 없다고 합니다. ‘살라(Live), 사랑하라(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의 테마로 이루어진 이번 단무지 독서캠프에서 함께 오신 분들과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가슴 뛰는 삶을 살며 인생을 즐기시길 응원합니다”라며 환영사를 밝혔다.

한편 독서포럼 양재나비는 매주 토요일 오전 6시 40분부터 9시까지 3P자기경영연구소(대표 강규형)에서 진행된다. 독서를 좋아하고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독서포럼나비는 선정도서와 자유도서 격주로 지정해서 토론하고 있다. 그 외 각 지역에서 나비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포럼 나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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