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6일(목)부터 8일(토)까지 강원 동강 시스타리조트에서 진행된 “제10회 단무지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나비 10년 그 너머 100년, ‘Live, Love, Laugh and Learn(살라, 사랑하라, 웃으라 그리고 배우라)'다. ‘나로부터 비롯되는’이란 뜻의 ‘나비’ 독서포럼의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100년에 우리가 가지고 가야 하는 것들,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독서포럼 나비 (사)대한민국 독서만세 강규형 회장은 비전선포식 특강에서 “우리 세대가 넘겨준 최고의 배움과 경험이 다음 세대의 첫 계단”이라며 “미국 필립스 아카데미를 통해 수많은 인재가 배출 되었듯이 나비 독서모임을 통해 다음세대, 훌륭한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강 후 단무지 ‘책걸이’와 ‘책쌓기’가 진행됐다. 책걸이는 각 지역의 나비 독서모임 회장단이 무대에 나와 떡케잌 컷팅식을 가졌다. 이어 책쌓기는 각자가 가져온 책으로 각 테이블에서 가장 높이, 창의적으로 쌓은 팀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이번 단무지 독서캠프를 참석한 한 참가자는 “시험 앞둔 아들과 같이 가면서 걱정했는데 아들이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좋아합니다. 올해 단무지가 더욱 좋았고 강규형 대표님 이하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3p자기경영연구소 직원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더욱 성장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단무지를 준비해 주신 3P 가족분들 그리고 행사 내내 수고해주신 모든 서포터즈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함께 해 주신 선배님들, 같이 하셔서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너무 좋은 행사였습니다. 모든 것이 다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무지 독서캠프는 ‘단순·무식·지속적으로 책만 읽자’라는 콘셉트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캠프다.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책을 읽으며 토론을 하거나 사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단무지 독서캠프’는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레 책을 읽는 문화를 전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모임이다.

(사)대한민국 독서만세는 모범적인 독서토론문화의 롤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에 독서문화를 전파하고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전 인류의 삶을 독서로 성장하는 삶으로 이끌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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