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한 인문독서아카데미 3기 ‘기생충과 의학, 그리고 인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거의 모든 것의 과학’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기생충 열전, 기생충 콘서트, 서민적 글쓰기 등의 저자인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서민 교수의 강의로 기생충의 진실과 의학세계사, 한국 의료 현실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9년부터 현재까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생충의 세계와 사회 현상을 빗대어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이며, 강연을 통해 의학을 좀 더 재밌고 유쾌하게 알려주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기생충을 소재로 한 『마태우스』, 『대통령과 기생충』, 『서민의 기생충 열전』과 독서와 글쓰기, 정치에 관한 책으로『서민의 독서』, 『서민적 글쓰기』, 『서민적 정치』등이 있다.

강좌는 <기생충의 진실>, <매스컴과 기생충>, <기생충 연구>, <의학세계사>, <개념의료,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처방전> 등 5개의 강의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꿈빛도서관(032-625-462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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