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유럽에 진출한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오늘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슬로베니아 블레드 캐슬(Bled Castle)에서 진행되는 '2019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Bled Water Festival 2019)'에 초청받아 그의 워터소믈리에 이야기와 워터 테이스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 맞는 행사로 지속가능한 물 순환 체제를 수립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13일(목) 오후 12시에 개막식이 진행되며 개막식 사전 행사로 김하늘 워터소믈리에와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와의 인터뷰는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엔 3차례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첫번째 세션엔 "Innovative Water Resource Conservation Approaches", 두번째 세션엔 "Potable Spring Water and Waterway to the Kamnik-Savinja Alps", 세번째 세션엔 "Digitalisation and cybernetic safety in the field of water management"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 차례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하늘 워터소믈리에의 특별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슬로베니아에서 취수되는 9가지의 용천수를 가지고 워터 테이스팅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이번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우리나라와 전 세계 워터소믈리에를 대표하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워터소믈리에는 "이번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에서 우리나라와 특별한 관계를 이룩할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국내에서도 이번 페스티벌 이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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