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듣는 인문학, 클래식 음악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이채훈 강사가 진행한다.

이 강사는 MBC 다큐멘터리 PD로 활동했으며 저서로는 ‘클래식 400년의 산책’이 있다.

강좌는 ▲클래식, 왜 400년인가 ▲모차르트, 최초의 근대음악 ▲베토벤, 상처 입은 치유자 ▲낭만시대 교향곡은 어떻게 인간 정신을 반영했을까? 4개의 세부 주제로 이뤄진다.

<사진=고양시청>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클래식 음악의 이해는 제2의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해서 유용하다. 듣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에 관한 입문 강의가 될 것”이라며 ”길위의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로 현재 접수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고양시청>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