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16일(일) 오전 1시 우츠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첫 결승에 진출한 피파랭킹 24위의 우크라이나와 '2019 U20 월드컵' 축구경기의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펼쳤다. 중계채널은 SBS, KBS2, MBC, POOQ(푹), 아프리카TV, my K였다.

오늘 경기에서 전반 4분 대한민국의 이강인 선수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1대 0으로 우크라이나를 리드했다. 하지만 이후 우크라이나의 수프리아하 선수가 33분과 52분에 골을 성공시켰고, 88분 치타이슈빌리 선수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에 1대 3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역대 처음으로 '2019 U20 월드컵' 축구경기에서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은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뿐 아니라 FIFA 주관 대회에서 첫 준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정정용 감독의 대한민국 대표팀은 피파랭킹 3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으며, 세네갈을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올렉산드로 페타라코프 감독의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피파랭킹 2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D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콜롬비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컵을 획득했다. 오늘 경기로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역대전적이 0승 0무 2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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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 축구팀을 이끌고 있는 정정용 감독은 1969년 태어났으며, 경일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석사, 한양대학교 박사과정을 진행했다. 2008년 U-14 청소년대표팀 코치, U-14 청소년대표팀 감독, 2012년 U-21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거쳐 현재 U-20 청소년대표팀 축구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수상경력으로 2011년 도요타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우승, 2009년 제1회 아시아청소년대회 남자축구 우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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