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서삼릉태실연구소가 2019년 6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사전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지역인 서삼릉 태실에서 ‘서삼릉 태(胎) 생명의 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삼릉 태(胎) 생명의 시작’ 프로그램은 왕실의 출산 의식과 세계 속의 안태문화와 조선왕실의 안태의식을 설명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돼 있는 서삼릉의 비공개지역인 태실의 역사와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준비됐다.

참가 대상자들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삼릉 비공개 지역 설명, ‘한민족 자존심의 상처 서삼릉 태실’에 대한 동영상 시청, 서삼릉 태실 출토 태항아리 재현품 전시 설명, 비공개지역인 태실, 왕자·공주·옹주묘역, 후궁묘역, 회묘를 답사한다.

서삼릉태실연구소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서삼릉 비공개 지역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해 국민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삼릉 태(胎) 생명의 시작’의 사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삼릉태실연구소(031-965-3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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