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사서와 서평전문가 추천도서 100선

<자료=국립중앙도서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책과 함께 하는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하여 국민들에게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미뤄두었던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기간이다. 이번 휴가엔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8개의 주제 분야(△문학, △철학, △사회·경제, △교육‧자기계발, △자연과학, △기술과학, △예술, △역사·지리)에서 총 100권의 도서를 추천하였다.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매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표했던 ‘사서추천도서’ 중에서 휴가철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일반 교양도서 중심으로 다시 골라 80선을 선정했다. 또한 휴가철에 초점을 맞추어 서평전문가들이 추천한 도서 20선을 함께 실었다. 간략한 서평과 저자 소개, 책 속에서 뽑은 좋은 문장, 그리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과 같은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박주환 국립중앙도서관장은 “휴가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길 그리고 책과의 만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의 이용자를 위한 독서 정보원과 자료 수집 담당 사서의 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로 발간해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되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소통·참여>발간자료>기타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