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8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석수도서관에서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람이 인문학이다’란 주제로 근현대사 속 안양을 거쳐 간 인물과 작품 속 안양의 시대상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8월 10일에 시작하는 1차 프로그램은 정란희 동화작가가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탐방을 진행한다.

9월 12일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은 정인하 한양대 교수가 김중업 건축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근순 건축사의 인솔로 김중업건축박물관을 탐방한다.

3차시 프로그램은 10월 24일 시작하며, 남민 여행작가가 채만식과 박두진을 주제로 강연한 후 안양역에서 삼덕공원까지 도보로 탐방하면서 안양을 거쳐 간 문학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자료=안양시청>

모집대상은 성인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는 7월 26일부터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석수도서관 독서진흥팀(031-8045-6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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