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22일(토) 대치동 강연장(한티역 3번 출구)에서 제157회 김형환의 ‘창업경영 중국세미나’(6월)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창업경영 중국세미나는 ‘1인기업의 글로벌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1부 ‘창업지식특강’, 제2부 ‘중국지식특강’, 제3부 ‘차이나 인사이트 원어강의’로 구성됐다.

제3부 차이나 인사이트 원어강의에서는 진리 교수가 ‘틱톡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진리 교수는 중국인이며 중국 요녕성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으로 중국전략경영아카데미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원어시사 특강은 100% 중국어로 진행되며, 고급 중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진리 교수는 틱톡의 창업가인 ‘张一呜’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今日头条(오늘의 헤드라인)를 창업한 张一呜은 2016년 당시 快手(콰이쇼우, 동영상 플레이어)의 문제점을 찾아냈다.

젊고 트렌디를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간편한 조작으로 15초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APP를 만들었다. 바로 틱톡이다”면서 “틱톡은 젊음과 트렌디함, 유행, 기술 그리고 SNS(네트워크) 5가지 특성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틱톡의 성공 전략을 소개하며 ”틱톡은 유명한 연예인, 방송 프로그램, 중국 도시(청도 등) 등과 콜라보하여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특강 후에는 진리 교수와 함께하는 ‘시사 원어스터디(1기)’가 진행 됐다. 시사원어스터디는 창업경영 중국세미나 연간회원에게 제공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진리 교수가 강연했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토론하고 발표한다.

이번 달은 “루이싱커피(瑞幸咖啡)” 마지막 시간이다. 시사원어스터디는 중국어로 진행된다. 진리 교수와 함께 비즈니스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인기가 대단하다.

스터디를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진리 교수님은 한국어를 잘 하신다. 중국어 표현을 한국어로 의역해 주시는데, 단어 이해가 잘 된다. 또한 중국어로 발표해보는 시간이 무척 도움된다.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해야 겠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업과 중국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김형환 교수의 ‘창업경영 중국세미나’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국전략경영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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