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지난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동주대학교(부산 사하구)에서 이단비 강사의 메시지 캔들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동주대학교에서 ‘평생책임교수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교수가 단순히 4년 동안 제자들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평생스승’, ‘평생은사’로 사제관계를 평생으로 이끌고자 만들어졌다.

메시지 캔들 교육은 향초・석고방향제 교육기관 ‘라벨라(Lavela)’의 이단비 대표가 진행했다. 이단비 강사는 부산 경남 지역에 있는 각종 교육기관을 활발히 다니며 향초와 석고방향제 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 메시지 캔들 교육은 평생책임교수제 프로그램의 한 교육으로 교수와 제자가 향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교육이며, 이번 교육에는 교수와 제자 26명이 참석했다. 단순히 향초를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메시지 캔들 교육은 교수와 제자가 평소 하지 못한 말과 고민거리들을 캔들 속에 직접 글로 쓴다. 캔들 속에 메시지를 주제로 삼아 교수와 제자는 서로 깊은 대화를 나눈다. ‘항상 닮아가는 우리’, ‘괜찮아 고생했어요’, ‘투명한 하늘처럼 싱그럽다’ 등 향초 속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었다. 진솔한 대화 이후에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향초다.

한 달 간 참여한 교수와 제자들은 “남들에게 말 못할 고민을 이번 기회에 말할 수 있어 후련했다.”, “서로 위로가 될 수 있었던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하며 메시지 캔들 교육에 만족했다. 이단비 메시지 캔들 교육 강사도 “교수님들의 학생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향초보다 더 뜨겁게 느껴졌고, 자식처럼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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