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경상북도 예천에서 <백두대간 인문캠프> 제2회 안도현 시인 행사가 진행된다.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인문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명사와 함께 하는 경북기행이다. 인문학(시인, 소설가 등) 명사 초청 강연 및 작가 동행 1박2일 관광지 투어, 작은 음악회, 낭독회, 문학토커, 팬사인회 등으로 구성된다. 초청 강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도현 시인의 고향인 ‘예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백두대간 인문 캠프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인문학적으로 재조명하고 명품 인문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주관, 안동시, 예천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1일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김훈 소설가와 함께 진행됐다.오는 9월에는 예천 금당실마을 부연당에서 정호승 시인, 10월에는 안동 하회마을 고택에서 이원복 만화가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백두대간 인문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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