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은 6월 28일(금) 교육부 소속 중앙교육연수원과 교육훈련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교육훈련 과정과 콘텐츠의 공유 및 활용, △강사 시설 교재 등 인적·물적 자원 지원, △교류·협력 사항 및 주요 사업 등에 대한 홍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의 적극 발굴 및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그동안 축적해 온 농업·농촌 분야와 교육 분야의 교육개발·운영 노하우와 우수 교육과정을 서로 공유·활용함으로써 교육 수요자들에게 더욱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전문지식과 교육과정을 접목하여 설계·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과 교육 분야 발전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새로운 교육모델 창출과 동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조치로 각 시도 교육청 관리자 42명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관리자 귀촌 길라잡이과정’을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설하여 퇴직 후 제2의 인생으로 농촌을 선택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소개 및 체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서해동 원장은 “공유 경제와 융합·창조·혁신 등이 강조되고 있는 교육환경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협력하여 인재를 키우는 데 서로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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