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은 7일부터 이틀에 걸쳐 도봉구청 9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청년취업 실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구직희망자 50명을 선착순 공개모집하여 무료로 진행한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2016년 3월 기준 전국의 청년 실업률은 11.8%로 전체 실업률의 2.74배에 달한다. 고학력 청년들의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며,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구직을 단념하는 청년 백수의 비율도 OECD 평균의 2배나 된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빠르게 변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맞춤형 취업 컨설팅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성공 결실 돕기에 나선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7일부터 이틀에 걸쳐 도봉구청 9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청년취업 실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구직희망자 50명을 선착순 공개모집하여 무료로 진행한다.

‘청년취업 실전 아카데미’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디자인 할 힘을 키우도록 마련되었다. 2016년 채용동향과 채용전략, 직업 선호도 검사, 돋보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이론적 이해와 실전 연습을 아우르도록 운영한다. 또한 향후에는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로 연계하여 사후 관리하게 된다.

강사로는 성신여자대학교 창조일자리센터 소속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나선다. 다년간의 취업특강 경험을 살려 취업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취업성공 특급 노하우들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실업이 심각해지고 있는 취업 전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을 도와줄 방안을 고민하여 만들어진 자리이다. 이번 교육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실전 아카데미는 20~30대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 2091-23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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