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풍동도서관에서 ‘2017 세상을 밝히는 독서’ 동아리 모임을 신규 개설하고 회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 6월에도 ‘세상을 밝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 풍동도서관은 이번 동아리 개설을 시작으로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 동아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서관 본연의 역할인 ‘책’으로 시민들에 한 걸음 다가설 예정이다.

이번 동아리의 지도를 맡게 된 안덕훈 작가는 “이 동아리는 ‘지루하고 어려운 독서’가 아닌 ‘편안하고 재미있는 독서’ 모임을 지향하며 동네 마실 다니듯 편안한 분위기의 독서 동아리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동아리는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동안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매월 1회는 안덕훈 작가가 직접 지도하고 1회는 동아리 회원들만의 모임으로 진행된다.

책을 사랑하고 책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목)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풍동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4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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