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효석 기자] <내 인생이 흔들린다 느껴진다면>은 22년차 방송작가 남희령의 인생에세이다. 남 작가는 KBS '아침마당', '인간극장' 등 다수의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의 인생 이야기를 전해온 베테랑 이야기꾼이다.
이 책은 저자가 부침 많은 숱한 인생들을 만나며 건져 올린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 저자 자신의 마흔다섯 인생사가 더해지며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에 공감과 위로, 재미를 준다. 좌표를 잃고 흔들리는 인생 앞에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다는 남 작가는 방송을 위해서가 아닌 인생 공부를 위해 휴먼 다큐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아픔을 말하고 함께 치유해나간다.
남희령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행동과 아픔이 있다. 부침 없는 인생은 결코 없다. 왜 이렇게 힘이 들까 생각이 들 때 우연히 만난 누군가가 당신에게 위로를 주고, 스스로 깨닫지 못했던 것을 깨우쳐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런 위로의 토닥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