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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 노후준비·은퇴설계 저자가 말하는 트렌드 “매력이 자본이다”

[한국강사신문 이용섭 칼럼니스트] 최근 자신의 매력을 바탕으로 성공을 이룬 신 중년들이 나오고 있다. 흔히 말하는 매력자본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매력자본은 경제자본, 문화자본, 사회자본에 이어 현대 사회를 규정하는 제4의 자산이라고 한다.

이제 아름다운 외모와 건강하고 능수능란한 사교술과 유머 등 사람을 ‘매력적인 존재’로 만드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일상을 지배하는 ‘조용한 권력’이다. 캐서린 하킴이 그의 저서 『매력자본』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김난도 교수도 매력은 단지 예쁜 것이 아니고 비이성적인 힘에 의해 이유 없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라고 『코리아트렌드2018』에서 말하고 있다. 스펙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매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누구에게나 해당되겠지만 특히 신 중년이 새겨들어야 할 것 같다.

이제까지 많은 분야에서 성공한 당신, 과거의 경험이나 성공은 언제까지 나를 대변해주지 못한다. 새로운 차원에서 사회와 주변을 위해 진실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 부을 때 새로운 매력은 자랄 것이다. 이는 대인관계 영역과 연관된다.

노후준비에 있어서도 그저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영락없이 실패로 갈 것이다. 다른 사람의 행복한 노후의 삶도 함께 생각하는 매력적인 삶이 되어야 한다. 노후준비와 관련하여 일과 대인관계 영역에서도 이러한 트렌드 변화가 녹아 들어가야 한다.

뜨거운 열정으로 타인과 함께 죽을 때까지 매력적인 삶을 위하여 말이다. 어모털리티(amortality)시대다. 『트렌드코리아2014』에서도 어모털리티를 제시했다. 죽을 때까지 똑같이 사는, 즉 청소년, 대학생, 청년, 중년, 노년 구분이 필요 없는 어모털리티 시대에 우리는 와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이젠 완벽한 현실이 되었다. 소위 ‘액티브 시니어’들이 젊은 사람들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여행, 레저, 취미활동 등 자신만의 영역에서 죽을 때까지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현상의 트렌드를 보인다.

이젠, ‘나경비’ 시대다. ‘나경비’란 나에게 특별한 경험이 된다면 비용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유일무이한 경험을 추구한다. 오직 나만의 유니크한 경험이 나를 존재하게 한다. ‘가성비’, ‘가심비’에 이어 이른바 ‘나심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람들은 아무나 하는 그런 것은 관심이 없다. 지루하고 따분하게 생각한다. 그런 자리에 자신을 갖다놓기를 싫어한다. 오래전에 샴푸 광고에서 ‘당신은 소중하니까’라고 했는데 이젠 “당신은 유니크하니까”라고나 할까. 이처럼 세상에서 오직 나만이 경험한 그 무엇을 추구하는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 변화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여가활동 영역에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 사람들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중시하게 되었고, 일상을 자랑 질하며 지내고 있다. 따라서 여가활동도 누구나 하는 여가활동이 아니라 나만이 하는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8』의 ‘일상을 자랑질하다, 지금 이 순간, 세상의 주변에서 나를 외치다’ 등의 트렌드 변화가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이제 ‘나경비’, 즉 나만의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 변화와 관련하여 많은 트렌드 도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트렌드 변화를 정리해본다. 바야흐로 경험 지상주의다. 경험만능 주의다.

『트렌드코리아2013』이 소개한 키워드 ‘소유냐 향유냐’와 『라이프트렌드2018』에서 제시한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Y세대 부상이 그 점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여가활동으로서 서핑 인구가 20만 명이라고 한다, Y세대는 왜 서핑에 꽂혔을까, 그건 ‘나심비’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왜, 스타일에 필 꽂히나? Y세대에게 스타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들은 자기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는 삶을 추구한다.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부나 성공에 목매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더 가져 보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어차피 쓸 돈이라면 보다 멋지게 잘 쓰려고 한다. 이런 트렌드 변화는 사람들의 소비 패턴과 취미 생활에서도 나타난다.

비씨카드와 한국 트렌드연구소가 실시한 소비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최근 1년간 소비 비중이 증가한 영역으로 ‘취미활동비(35.5%)’를 두 번째로 꼽았다. 그리고 취미 없는 당신은 잘못 살고 있다는 거다. ‘슬기로운 취미생활’이 요즘 대세다. 욜로(YOLO)나 워라밸(Work&life Balance)등 개인 삶 중시하는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중앙일보는 지적하고 있다.

※ 참고자료 :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지식공감, 2018.10.9.)』

 

이용섭 칼럼니스트는 건국대학교 경영학 박사이며, 퇴직예정공무원 미래설계과정 변화관리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명강의명강사 자격 1급, CS강사 1급, 노인심리상담사, 부부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시 부문 상을 수상,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스타강사 12인의 미래계획서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공저), 『융합경영전략』, 『강소기업의 17가지 경영노하우』, 『창업과 지식재산』, 『IoT인연의 챗봇』 외 다수가 있다.

 

 

이용섭 칼럼니스트  idragons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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