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최진아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산본도서관에서 동양의 고전을 통해 현대인의 삶의 지혜를 깨닫는 ‘2017 길 위의 인문학’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2015 군포의 책 저자인 고미숙 작가 등이 동양의 고전인 맹자・동의보감으로 강의하며, 금요일에는 우응순 강사가 주역・사기를 통하여 현대인의 삶의 지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송인호 산본도서관장은 “동양 고전 사상가들의 철학을 통해서 역사적 지식과 삶의 지혜를 모두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 주민등록상 군포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각 강좌당 40명으로 8월 19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산본도서관(032-390-8842)으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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