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대구국제대학생캠프 행사 모습 <사진=대구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및 교류도시와 지역 대학생들의 교류를 통하여 대구에 대한 이미지 개선하고 친 대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7.14.~7.19. 경북대학교와 대구 일원에서 ‘대구국제대학생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대구시 자매·우호협력 도시에서 참가하는 대학생 56명과 경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7명을 포함한 29개 도시 73명과 파트너쉽으로 참가하는 국내대학생 15명 등 총 88명이 참가한다.

7.14일 입소와 함께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그 다음날인 7.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개막식은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1층 경하홀에서 경제부시장, 경북대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생 88명을 포함한 행사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경북대 국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경북대학교와 대구시를 소개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국제대학생캠프는 한국의 문화특강, 전통혼례체험, 한류 음식 만들기, 케이-팝(K-POP) 배우기, 대구소개 및 대구시티투어, 고택 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한국과 대구 문화를 체험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기업체를 방문하여 대구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 대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국제대학생캠프는 치맥축제기간에 개최되어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도 치킨과 맥주가 어울어진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뜨거운 도시 대구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리시와 2018.9월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가오슝시에서 국제대학생캠프 벤치마킹을 위해 실무담당자가 캠프 전체 일정에 참가를 하며, 벤치마킹 후 금년 8월에 제1회 가오슝 국제대학생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국제대학생캠프는 한국 젊은이들을 포함한 전 세계 젊은이들 간 교류 네트워크를 만들어 우정을 돈독히 하고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행사이다”며 “생활 한국어, 한류음식 만들기, 케이-팝(K-POP) 배우기, 대구치맥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구를 이해하고 대구를 좋아하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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