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남도서관(관장 최미연)은 청소년 독서동아리 회원 및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019년 독서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 작품으로 논술하기」를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사어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자발적인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지역 공동체 소통의 거점으로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의 역할 강화와 시민과 소통하는 민관협력의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 작품으로 논술하기」는 독서토론 전문강사인 이병예 강사의 진행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논제를 정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디베이트, 논술, 독서 감상문 및 서평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다.

총 4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강 황순원의 <학>, △2강 오상원의 <유예>, △3강 이범선의 <오발탄>, △4강 하근찬의 <수난이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남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책을 읽고 관련한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함께 책을 읽는 독서회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여 청소년 독서회 가입 및 지속적인 참여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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