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화, 목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화도서관에서 ‘문학은 무엇을 원하는 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국문학의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시인과 소설가들을 초청해 송종원 평론가와 함께 그들의 작품과 한국문학 전반에 대해 잡다하고도 흥미로운 수다를 펼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9월 5일 강성은, 김민정 시인의 ‘시와 진실’ ▲9월 7일 서효인, 유병록 시인의 ‘시와 스타일’ ▲9월 12일 최진영 소설가의 ‘소설과 일상’ ▲9월 14일 정영수 소설가의 ‘소설과 농담’으로 이뤄진다.

<자료=고양시청>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지역주민들이 평소 만나기 힘든 시인과 소설가와 함께 어울림으로써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놀이와 향유의 대상으로의 문학 작품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문화행사로부터 소외된 직장인을 위해 저녁시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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