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생물학교 '숲속 버섯 탐사하기 <사진=산림청 국립수목원>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산림청 국립(광릉)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 대상 「산림생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는 2016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국민적 공감대와 고객 니즈를 방영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어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여름방학에만 열리는 특별한 학교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는 산림생물 다양성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식물, 곤충, 버섯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산림생물에 대한 이론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다양한 식물 탐사하기’ 및 ‘광릉숲 산새탐험’, ‘숲속 명상’ 등을 체험하고 모둠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2019년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19일까지 접수 사이트(http://childforest.info)를 통해 받으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3일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는 3일간 운영되며,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중·고등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 산림생물학교」는 2일간 운영되며, 8월 2일부터 3일까지 초등학생 3학년 이상 신청 가능하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가족 산림생물학교」는 2일간 운영되며,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모집한다.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윤미정 박사는 “산림생물학교는 다양한 산림생물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미래의 산림생물학자 또는 시민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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