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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 노후준비·은퇴설계의 트렌드 “No boundary는 대세다”

[한국강사신문 이용섭 칼럼니스트]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성별의 구분이 사라지고 연령의 구분과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주류와 비주류의 구분과 진보와 보수의 이념 간 경계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우리 앞에는 경계가 사라진 시대, 위기와 기회로 몰려온다.

카운터 어택(Counter Attack)은 도발적인 트렌드다. 기득권에 대한, 주류에 대한, 당연시했던 악습에 대한 반격을 의미한다. 이제는 계급장 문화를 청산해야 할 때로서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대처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라이프 트렌드 2018』은 지적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당신을 전문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2018 대한민국 트렌드』는 말하고 있다. “나도 ‘니들’만큼 안다”는 것이다. 뉴 프로페셔널리즘이 등장한 지금 ‘결정은 내가 한다’고 주장한다. 강사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와 그 영향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지속적인 노력으로 자신만의 콘텐츠와 역량, 스킬 등 차별성을 개발해야 한다.

△가속화 된 ‘1코노미’와 가족 :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언택트’ 기술 도입으로 여행 중 필수불가결하게 발생하는 사람과의 대면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일부 공항이나 대형 호텔 그룹은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항공 탑승 수속이나 호텔 체크인을 혼자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KISTEP 미래한국보고서』에서는 가족에 대한 시간 투자는 남는 시간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활동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는 성취지향적인 삶이 아니라 의미지향적인 삶으로 전환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따라서 가정에서 부부와 자녀는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달래주는 ‘공감적 관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노후준비의 영역 중에서 특히 대인관계 분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가족보다 내가 소중하다! : 『2018 한국이 열광할 세계트렌드』에서 제시한 ‘퍼스널 피팅(Personal Fitting)’이 트렌드다. 나만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스스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새로운 차원의 힐링이 바로 그것이다. 소박한 사치의 시대에 나를 위한 우아한 소비와 혼밥, 혼술에 이어 소위 ‘혼텔족’이 뜨고 있다. 미래보다는 현재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이라 하겠다.

최근 한 의류기업체인 ‘비토우’가 선보인 빌리브 라인은 ‘MayBe Tomorrow. Not Today’ 즉 ‘내일 일은 모르겠지만 오늘만큼은 원하는 대로 살겠다’는 의미의 슬로건으로서,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욜로(YOLO)’ 라이프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다.

현대는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 ‘대중이 주인’이 되는 리얼리티의 시대라고 『대중문화트렌드2018』은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노후준비의 영역 중에서 특히 여가활동 분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사람이 답이다, 사람이 길이다 : 『미래를 디자인하다』에서는 가성비보다 끌림의 의미와 보람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다.

조지 앤더스는 그의 저서 『왜 인문학적 감각인가』에서 ‘테슬라의 과도한 자동화는 실수였다. 정확히 말해서 나의 실수다. 인간을 과소평가했다’고 고백했다. 바야흐로 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그런데도 세상은 인간을 찾는다.

『2018 한국을 바꾸는10가지 ICT트렌드』 역시 2018년의 키워드로 ‘사람중심’을 꼽고 있다. 이런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모든 것은 사람으로 귀착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사람을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바 노후준비 관련 영역별 교육과 강의에서도 이런 트렌드 변화는 예외가 아닐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노후준비의 영역 중에서 특히 대인관계 분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한편으론 세분화, 다른 한편으론 통합화? : 노후준비와 은퇴설계 관련하여 많은 트렌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노후준비 관련 영역은 일반적으로 크게 재무, 건강, 여가활동과 대인관계, 일 등 5대 영역으로 나눠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노후준비와 관련된 영역 내에서도 분화와 통합을 거듭하는 등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노후준비와 관련된 각종 교육과정의 분야와 내용이 달라지고 있다. 노후준비 관련 교육과 자격 과정의 분야가 다양화되고 다양성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 교육 내용에 있어서도 교육 과정의 세분화에 걸맞게 세분화, 개성화, 맞춤화와 무료화,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출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측면에서는 이런 여러 기능의 교육과정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오히려 통합되는 측면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노후준비 관련 강의 분야는 한쪽에서는 분화되고 있으며 다른 쪽에서는 통합하는 ‘세분화와 통합화’의 트렌드 변화를 볼 수 있다.

※ 참고자료 :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지식공감, 2018.10.9.)』

 

이용섭 칼럼니스트는 건국대학교 경영학 박사이며, 퇴직예정공무원 미래설계과정 변화관리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명강의명강사 자격 1급, CS강사 1급, 노인심리상담사, 부부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시 부문 상을 수상,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스타강사 12인의 미래계획서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공저), 『융합경영전략』, 『강소기업의 17가지 경영노하우』, 『창업과 지식재산』, 『IoT인연의 챗봇』 외 다수가 있다.

 

 

이용섭 칼럼니스트  idragons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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