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늘 17일(수)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토) 9시 20분부터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9급 지방직 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320명 선발에 6,269명이 접수, 경쟁률 19.5: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전년(18.5:1)보다 소폭 상승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263명 선발에 5,469명이 접수해 경쟁률 20.7:1을 기록했으며, 두 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사서직렬은 34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해 13.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외계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4.9:1(교육행정 5.4:1, 사서 1.6: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10.1:1(교육행정 11:1, 사서 5:1)로 각각 나타났으며, 고졸성공시대와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6.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 28.4%, 여성 71.6%, 연령대는 20대 이하 52.4%, 30대 38.6%, 40대 8.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7%(42명)의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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