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9일(금) 23시 35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에서는 길 고양이에게 간택 당한 초보 집사 ‘집고양이는 처음이라’가 방송된다.

<고양이를 부탁해> 제작진은 최근 잇따른 경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한 집을 찾았다. 들고양이었던 어미묘 옹이에게 간택 당한 것도 모자라, 새끼 5마리 육묘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희숙씨. 직장과 집을 오가며, 워킹 집사 생활을 하고 있는 그녀는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집사다.

그렇게 초보 집사 희숙 씨는 육아 경험을 총동원해 옹이와 함께 공동 육묘에 돌입했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넘치는 모성애로 새끼 돌보기에만 전념하는 옹이. 그 모습이 안타까워 새벽에도 일어나 새끼들의 분유를 챙기며, 옹이의 육묘를 돕는 중이다.

초보 집사 희숙 씨의 최대 고민은 다름 아닌 어미묘 옹이의 외출이다. 옹이가 자꾸만 들고양이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외출을 하면서 각종 외부 진드기까지 달고 오는 바람에 새끼들의 건강도 염려되는 상황이다. 어떻게 하면 옹이를 집고양이로 정착시킬 수 있을지, 또 집고양이로 자라게 될 새끼들을 보며 희숙 씨의 고민은 늘어간다.

초보 집사의 고민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나응식 수의사. 옹이를 집고양이로 정착시킬 방법과 생후 5주 차인 새끼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선보인다. 고양이에게 간택 당했거나 새끼 고양이를 케어 하는 초보 집사님라면 이번주 방송되는 <고양이를 부탁해 - 집고양이는 처음이라서> 편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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