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성공하는 기업가의 감각이 숨어 있다.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알파벳의 래리 페이지,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등 21세기 대표적인 기업가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들은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통찰력이자 일의 시작과 끝을 성공으로 이끄는 일 감각인 『얼러트니스(흰빛, 2019.8)』를 가지고 있다.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기업가정신의 핵심개념이다.

얼러트니스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자신만의 유형과 특성을 발견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창의적인 협업을 도모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기업가정신에 관한 이론과 기업가의 유형과 특성을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얼러트니스의 개념적 이해를 위해 역사적으로 학자들은 기업가를 어떻게 정의했는지, 기업가정신의 특성을 토대로 4가지 기업가 유형과 8가지 기업가적 행동을 도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성공한 기업가들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왜 지금 기업가정신이 필요한지, 기업가란 누구인지 등 역사적, 이론적 개념을 간단한 도형과 그림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시대에는 도처에 기회와 위기가 함께 공존한다.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정신이 바로 기민성이다.

기업가정신에 관한 이론 부분은 창업 교육을 하는 교사와 강사들을 위한 강의 교재와 참고서로 활용하면 좋다. 21세기 기업가정신을 대표하는 기업가로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구글과 알바벳의 래리페이지, 게이츠 재단의 빌게이츠를 선별하였다. 그리고, 저자가 개발한 모형과 도구에 맞춰 기업가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고, 기업가정신에 관한 상호토론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들의 연설문을 포함하였다.

한편, 얼러트니스는 총 5부작으로 된 창조적 기업가정신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저자는 3년에 걸친 연구논문과 5년에 걸친 연구 과정을 통해 기업가의 유형과 기업가적 특성을 도출하고 기업가정신 진단서비스 A-Toolkit를 개발하였다. 향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 다름을 융합하지 못하는 사람들, 새롭게 만든 것을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는 사람들, 새로운 것을 만들지만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좀 더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실용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책 출간에 앞서, 저자는 지속적인 연구와 창발적인 개발을 위해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후원자들의 응원과 조언을 받고 있다. 펀딩에 참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진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창업과 협업을 위한 기업가정신 진단서비스’ 프로젝트는 7월 5일부터 ~ 8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저자는 예술가, 교수, 창업가,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공무원, 직장인, 대학생 등 서로 다른 분야와 직업을 가진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책을 제작했다. 제작 이야기들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책은 8월에 제작되어 서포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점에서는 8월 중 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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